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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지, 마히오 등…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들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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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 22일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

태국 재스퍼 지. (제공 사진)

 

멕시코 트윈 코스플레이 팀. (제공 사진)

 

일본 마히오. (제공 사진)

 

일본 마리코 야스. (제공 사진)

 



필리핀 리우이, 멕시코 트윈 코스플레이, 일본 마히오 등 세계적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한국에 총집합한다.

바로 국내 최대의 국제 코스튬 플레이 축제인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yeonggi International Cosplay Festival, GICOF)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대중문화 콘텐츠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코스튬 플레이’, 이른바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기존의 ‘코스튬 플레이어 최강자전’, ‘코스튬 플레이어 퍼레이드’를 국제 규모로 격상시킨 행사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또 하나의 국제 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유명 프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한국을 찾는다.

필리핀 최고의 스타 리우이(Liui), WCS(World Cosplay Summit) 대회 우승자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멕시코의 트윈 코스플레이(Twin Cosplay) 팀, 올해 WCS 대회 일본 대표인 마히오(Mahio)와 마리코 야스(Mariko Yasu) 그리고 AFA2016 우승자인 태국의 재스퍼 지(Jasper Z) 등 이름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세계적인 명성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은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코스프레 퍼레이드, 서브컬쳐 플리마켓, 코스프레 촬영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외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코스튬 플레이의 매력과 문화의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프로 코스튬 플레이어 ‘에키홀릭’을 선정한 것 역시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만화와 코스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은 벌써부터 코스프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퍼포먼스/댄스 부문과 포즈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집을 통해 선발된 40여 개 팀들이 총 1,5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코스튬 플레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참가자 모집은 7월 16일(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참가 희망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심곡 시민의 강까지 진행된다.

서브컬쳐 플리마켓은 참가자들이 코스프레 물품 및 만화책, 피규어 등 서브컬쳐 상품들을 사고파는 장으로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코스프레 촬영대회는 지원자들이 축제기간 동안 촬영한 사진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뽑는 이벤트로 선정된 작품들은 이후 사진집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부천국제만화축제 박재동 운영위원장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부 마니아들만의 문화로 인식되어 오던 코스프레 문화를 국제 경연대회 및 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대중적인 행사와 함께 양성화하고,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산업적 위상을 제고 및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7월 19일부터 5일간 개최되며 전시, 컨퍼런스, 페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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