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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SK, 서울시청 격파…창단 첫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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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창단 첫 우승에 1승만 남겼다.

SK는 8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서울시청을 30-29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는 10일 2차전에서 승리하면 우승한다. 2차전을 패하면 12일 3차전을 펼친다.

정규리그 1위 SK와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서울시청의 맞대결답게 팽팽했다.

서울시청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된 골키퍼 주희의 선방을 앞세워 전반을 12-9로 마쳤다. 송해림과 김선해가 공격을 책임졌다.

SK는 후반 초반 경기를 뒤집었다. 골키퍼 용세라의 선방쇼와 조수연, 최수지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후반 5분 만에 13-12로 역전했다. 이후 역전을 거듭했고, 서울시청 송해림의 종료 17초전 득점으로 29-29 동점이 됐다.

하지만 SK는 종료 버저와 함께 김온아의 골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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