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제보 조작 사태로 존폐 위기에 몰린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이른바 '머리 자르기' 발언을 빌미로 추 대표와 민주당을 맹비난하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와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추 대표 사과와 사퇴 등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추경 심사 등 국회 운영에 일절 협조하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추 대표 발언을 '문빠'식 정치로 규정하며 청와대 입장 표명까지 요구했고 "민심과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생각에 잠겨 있다. 국민의당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해 국회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는 한편 추 대표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