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세계 스타필드에서 한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체불된 임금을 달라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5시 20분쯤부터 인테리어 업체 대표 A씨가 다른 근로자들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스타필드 주차타워 입구를 자신의 차량으로 막고 항의하고 있다.
A씨는 B하도급 업체와 계약을 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지만 임금 6천 5백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신세계와 B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체불된 임금과 관련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