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걸그룹 자체제작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 남긴 5가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난 3일 종영한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꽃길만 걷자' (사진='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캡처)

 

내로라하는 걸그룹 멤버들이 '옆집소녀'란 이름으로 뭉쳐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꽃길만 걷자'(이하 '아드공')이 3일 종영했다.

그간 네이버 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아드공' 최종화에서는 음향사고 행사무대로 역주행 신화를 이끌어내며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옆집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 말미 나간 'to be continued'라는 자막을 통해 시즌2를 암시한 '아드공'만의 특별함 5가지를 꼽아보았다.

◇ 레드벨벳부터 아이오아이까지, '옆집소녀' 7인

'아드공'은 7명의 걸그룹 멤버들을 주인공으로 했다. 레드벨벳 슬기, 러블리즈 수정, 마마무 문별, 소나무 디애나, CIVA 김소희, 아이오아이 전소미, 오마이걸 유아의 만남은 '걸그룹 어벤저스'라는 애칭까지 탄생시켰다. 각자 빛나는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옆집소녀'라는 이름 아래 뭉쳐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걸그룹 손에서 탄생한 드라마X예능 콜라보

'아드공'이 가장 차별화된 부분은 '바로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한다'는 점이었다. 대본을 쓰고 촬영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실제 드라마로 이어지는 신선한 시도는 일반적인 예능 버라이어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8회 전체를 관통하는 큰 줄기가 있고, 군데군데 예능적 요소가 가미되어 드라마와 예능의 산뜻한 콜라보가 이루어졌다.

◇ 직접 써서 더욱 더 '리얼'한 걸그룹의 희로애락

'아드공'은 현직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집필했기에 더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미디어에서 보이는 눈부신 겉모습뿐 아니라 연습생에서 걸그룹으로 데뷔하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꼼꼼히 다뤘다. 야심차게 데뷔해도 바로 대중의 눈에 들 수 없는 곤경, 음악방송 대기실의 리얼한 비하인드 등이 '아드공'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 '깨알 재미' 선사한 카메오 군단

걸그룹 성장기를 그려낸 '아드공'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수많은 카메오가 출연해 볼거리를 더 풍성하게 했다. 옆집소녀의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한 B1A4 진영부터 다이나믹듀오, 청하, 전소민, 임원희, 전현무, 권오중, 김종민, 장원영, 원더걸스 혜림, 백아연, 강남, 배윤정 단장 등이 카메오로 활약했다.

◇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1위 행진

이같은 요소들로 인해 '아드공'은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다. 올해 네이버 TV에서 방송된 웹예능 채널 중 처음으로 누적 조회수 1100만뷰를 돌파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네이버 TV 웹예능 채널 중 누적 구독자수, 웹예능 부문 동영상 조회수, 채널 좋아요수, 동영상 클립 좋아요 합산수, 20대 여성 시청 비율까지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썼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