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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탄은행, 키르기즈 연탄교회 설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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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키르기즈 연탄은행이 설립된데 이어, 이번에는 연탄교회가 세워진다.

서울 연탄은행은 지난 30일 연탄교회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키르키즈스탄 비쉬켁 시내 중심가에 건평 30평규모로 연탄교회를 건축한다고 밝혔다.

키르키즈스탄은 지난 2010년 종교법 개정으로 신규 교회 등록을 할 수 없게 돼 한 교회당 건물을 여러 교회가 나눠쓰고 있어,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교회들이 예배당 부족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키르기즈 연탄교회 건축에는 총 5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포한, 전주연탄은행 등에서 모두 3천 2백만 원을 모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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