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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3차청구될까…정유라, 11시간 검찰 조사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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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구속영장이 2차례 기각된 이후 2번째, 강제압송 이래 5번째로 3일 검찰에 소환된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11시간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온 정씨는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 답을 하지 않은 채 청사 밖으로 빠져나갔다.

검찰은 정씨가 삼성이 처음 제공한 명마를 다른 말 3마리로 바꾼 '말 세탁' 과정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씨에 대해 3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불구속 기소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씨는 지난 5월 31일 송환된 이후 이날까지 모두 5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정씨의 앞선 두차례 구속영장은 범행의 가담 정도와 경위 등을 이유로 모조리 기각됐다. 다만 '이대 비리' 1심 재판부는 모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며 정씨의 공모를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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