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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올해 세제개편안에 고용증대세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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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안 이달 말 발표… 내년도 예산안·가계부채 대책 다음달 내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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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제개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증대세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3일 김 부총리는 경기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찾아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뒤 "이번 세제개편을 통해 일자리를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세제를 모아 고용증대세제 등을 만들어 사람을 고용할 때 정부가 지원을 해 줌으로써 더욱 장려할 수 있는 세제개편도 생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부총리는 이달 말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내년도 예산안, 가계부채 대책,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책 등을 잇따라 발표하겠다면서 "일련의 정부에서 하는 일들의 중심이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극화, 소득재분배, 저출산, 고령화 등 일자리를 포함한 핵심과제를 수행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까지 생각한다"며 "조직을 늘리진 않겠지만, 기존 기구 내에서 만들겠다"면서 일자리 정책 중심의 기재부 조직개편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조속한 추경안 통과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 부총리는 "국회에서 (심의를) 시작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을 모시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수행하는데 그전에 국회에서 심의라도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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