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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케인, SNS에 프러포즈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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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자친구 케이트 굿랜드에 청혼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케인 SNS 캡처)

 

손흥민의 팀 동료 해리 케인(24·토트넘)이 '품절남'이 된다.

케인은 1일(한국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자친구인 케이트 굿랜드에게 프러포즈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일정을 마친 케인은 가족들과 휴가를 떠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굿랜드에 정식으로 청혼했다.

케인과 굿랜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다.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

케인 외에도 전 세계 축구 스타들이 잇따라 좋은 소식을 전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안토넬라 로쿠소와 결혼식을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의 알바로 모라타와 루카스 바스케스(이상 레알 마드리드)도 최근 결혼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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