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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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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감정적이 되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 관리의 기술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 : 나도 모르게 감정적이 되어 손해 보는 사람들을 위한 감정 관리의 기술' 저자 와다 히데키(和田秀樹)는 노년정신의학, 정신분석학(특히 자기심리학), 집단심리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의사이다.

그는 이 책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연습="">에서 불쾌한 감정을 어떻게 밝게 바꿀 수 있는지,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서 관계를 해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의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준다.

‘겉치레로 잘 지내는 척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그 인간이랑은 눈도 안 마주치면 그만이야.’ 이렇게 딱딱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오히려 잘 안 풀리는 상대이니 마음을 누그러뜨려 대하거나 적어도 인사쯤은 웃는 낯으로 하는 등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나은’ 일을 가볍게 해보세요. 그래서 상대도 나에게 인사를 해주면 일단 서로 웃는 얼굴로 마주볼 수 있습니다.
그런 건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껄끄러운 상대와 근본적인 해결을 본다는 것 자체가 무리이므로 일단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지내면 됩니다.
[꼭 근본적으로 해결할 필요는 없다]

내 안에서 생겨나는 나쁜 생각을 홀가분히 떨치고, 타인의 싫은 소리와 빈정거림을 가볍게 받아넘기고,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게 만드는 작은 공황 앞에서 냉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감정에 휘둘려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위해서는 언짢은 기분과 언제까지고 마주하지 말고 자꾸 움직여 마음을 바깥으로 향해야 하며, 이미 일어나버린 불쾌한 일이나 타인의 악감정에 붙들리지 말고 눈앞의 할 일을 척척 해치워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와다 히데키 지음 | 전선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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