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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휴가 원한다면? 홋카이도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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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는 겨울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름에 떠나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일상을 지치게 만드는 무더위가 이어지다 보면 선선한 여행지로의 휴가가 간절해진다. 비교적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을 꼽자면 일본 홋카이도가 정답이다.

설경이 유명해 주로 겨울여행지로 알려진 지역이지만 여름에 떠나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겨울이 길고 여름이 워낙 짧게 지나가는 지역이다 보니 8월 중순만 지나도 선선한 가을의 기운이 느껴진다.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홋카이도 여행에서 둘러보기 좋은 명소들을 소개한다.

◇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

오도리 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147.2m로 오도리 공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초 전파 수신과 발신탑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그 역할을 거의 끝내고 전망대나 선물가게, 레스토랑 등 북해도의 관광지로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홋카이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타루 운하는 삿포로에서 당일 근교 여행으로 둘러보기 좋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오타루 운하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당일 근교 여행으로 둘러보기 좋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로 작은 항구와 좁은 언덕길, 평온하게 흐르는 옛 운하를 따라서 88개의 가스등,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하다. 화려했던 역사를 뒤로한 채 로맨틱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곳은 홋카이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오도리 공원

약 1.5㎞ 서쪽으로 길게 뻗어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처다.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한 달 정도 삿포로 맥주를 중심으로 맥주축제가 펼쳐지며 약 1만 3천석의 테이블이 준비돼 있다.

공원에는 화단과 분수,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의 블랙 슬라이드 만트라, 물놀이터, 조각품과 기념비 등의 시설이 있다. 가지 한복판에 조성된 일종의 그린벨트이며 이 거리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남북으로 나뉜다. 중앙부에는 라일락이 피는 공원이 있으며 화단·분수·잔디밭 등이 나란히 이어진다.

유황에 빛이 바랜 절벽의 색깔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는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지옥계곡)

마치 지옥을 연상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황회색 바위에서 화산가스가 분출,주변 일대를 강한 유황냄새로 뒤덮고 있으며 1분에 3천 리터의 온천수가 솟아오른다. 지옥온천을 공원화시켜서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둘러보기 좋다. 낮에도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지옥계곡은 유황에 빛이 바랜 절벽의 색깔이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낸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여름휴가 일본여행 사전 예약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오사카, 규슈, 오키나와는 출발 60일전 10만 원 30일 전 예약 시 5만 원이 할인되며 홋카이도는 50일 전 5만 원, 40일 전 4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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