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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나라' 스페인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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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m 높이의 기암괴석 바위산 몬세라트. (사진=노랑풍선 제공)

 

누구나 한 번쯤은 유럽여행에 대한 환상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가고 싶은 유럽 여행지로 단연 손꼽힌다. 아름다운 자연풍경, 신비로운 건축물까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분위기가 여행객을 압도한다. 이번여름 휴가를 길게 다녀올 수 있다면 더 이상 고민 말고 스페인으로 떠나보자. 자유로운 분위기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스페인에서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스페인에 가면 꼭 둘러봐야 할 명소에 대해 알아보자.

말라가 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시 미하스. (사진=노랑풍선 제공)

 

◇ 미하스마을

미하스마을은 말라가 주 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그 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요 도시다. 흰색 벽과 갈색 또는 붉은색 기와지붕이 특징인 안달루시아 전통 양식의 주택이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빼곡하게 들어찬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안달루시아 자치지역에 속한 일명 백색의 도시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해 흔히 안달루시아의 에센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 그라나다

스페인에서 이슬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 그라나다. 그라나다를 상징하는 알함브라 궁전은 전 세계 이슬람 문화권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에스파냐의 마지막 이슬람 왕조인 나스르 왕조의 무하마다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착수하기 시작해 14세기에 이르러서야 완공됐다. 변화가 많은 아치 및 섬세한 기둥들은 이슬람 미술의 정점이라 표현된다. 현재 알함브라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스페인 제1의 도시로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문화가 잘 어우러진 마드리드. (사진=노랑풍선 제공)

 

◇ 마드리드

스페인 제1의 도시 마드리드는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다. 왕궁 투어로 마드리드 왕궁을 둘러보고 마드리드 시민의 휴식 공간인 솔 광장에서 스페인의 일상을 느껴보자. 마드리드에서는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으로 꼽히며 중세시대부터 18세기까지 6천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프라도 미술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돈키호테 상을 볼 수 있는 스페인광장,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그란비아 거리도 볼 수 있다.

‘톱으로 자른 산’이라는 뜻의 몬세라트. (사진=노랑풍선 제공)

 

◇ 몬세라트

몬세라트는 '톱으로 자른 산'이라는 뜻으로 1236m 높이의 기암괴석 바위산이다. 하늘을 찌를 듯 서서 바르셀로나 뒤로 펼쳐진 평원을 압도하듯 굽어보고 있는 몬세라트. 2천 개가 넘는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도 많지만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라모레네타'라고 하는 검은 마돈나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짧은 경유 시간으로 최적의 일정을 제공하는 스페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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