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내달 11일 현역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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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광고 촬영 등 입대 전까지 일정 소화 예정

배우 임시완이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황진환 기자)

 

배우 임시완이 내달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임시완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CBS노컷뉴스에 "임시완 씨의 입대 날짜가 7월 11일로 확정된 게 맞다"며 "경기 양주 소재 신병교육대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7월 중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을 최근 마친 바 있다. 임시완은 작품에서 '야누스 왕세자' 왕원 역을 맡았다.

이 관계자는 "현재 '왕은 사랑한다' 제작발표회 일정을 조율 중이다. 7월 초에 하게 될 경우 참석할 것"이라며 "입대 전까지 드라마와 광고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0년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허염 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적도의 남자', '연애를 기대해', '트라이앵글', '미생 시즌1' 등에 출연했고 '변호인', '오빠 생각', '원라인', '불한당'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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