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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신혼의 시작 프라하·니스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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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신혼여행지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평소에는 너무 멀어 망설이기만 했던 유럽은 어떨까.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직장인들은 장시간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유럽여행을 과감히 떠나기 어렵다. 하지만 유일하게 장기간 여행이 허락되는 ‘허니문’은 일생에서 그나마 경비, 시간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그만큼 일생에 가장 여유로우면서 로맨틱한 여행인 허니문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신혼부부들은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애초에 신혼여행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쉽게 만족하기는 어려운 법. 수많은 신혼여행지 중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평소에는 너무 멀어 망설이기만 했던 유럽은 어떨까. 그 중에서도 로맨틱의 대명사 프라하는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로맨스의 판타지를 실현시키기 충분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낭만의 대표 도시 프라하와 함께 황홀한 휴양도시 니스도 둘러보자.

프라하의 구시가 주변으로 볼거리가 몰려있어 관광하기 편하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프라하

'북쪽의 로마', '황금의 도시', '마법의 수도' 등 프라하를 수식하는 말들은 무궁무진하다. 프라하의 심장부인 옛 시가지, 중세시대 보헤미아 왕국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거리, 서쪽의 프라하 성 등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 유적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타바 강을 따라 모여 있는 집들과 곳곳에 보이는 탑, 웅장한 건축물들이 보여주는 경관이 아름답다. 프라하는 수많은 중요한 역사적 유산이 많아 1992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프라하는 EU가 지정한 2000년 유럽 문화의 중심지로 명명된 9개의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프라하 여행은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과 그 주변에는 구시청사, 틴성당, 킨스키 궁전, 성 니콜라스 성당, 얀후스 기념비 등 주요 볼거리들이 몰려 있다. 구시청사 탑에 올라가면 구시가지는 물론 프라하 도시 전체를 감상하기에 좋다.

프라하는 낮에도 너무 아름답지만 노을이 지는 해질녘과 프라하 성이 빛나는 밤이 되면 더욱 낭만적인 도시가 된다. 프랑스 파리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유럽 3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로도 유명한 프라하는 프라하성과 카를교는 물론 프라하 도시의 멋진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빛을 낸다. 

옥색처럼 영롱하게 맑은 바다색과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가진 '니스'라면 지친 신혼부부의 심신을 위로해주는데 제격이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니스

옥색처럼 영롱하게 맑은 바다색과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가진 '니스'라면 지친 신혼부부의 심신을 위로해주는데 제격이다. 니스에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도 많다. 구시가에는 꽃시장과 살레아 광장 등이 위치해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페라 극장과 카테드랄은 볼거리가 풍성하며 골목 여기저기에 자리 잡은 아이스크림 가게나 카페, 레스토랑 등 어느 곳에라도 들어가 맛을 음미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벼룩시장에서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가격을 흥정해보는 재미도 있다.

한편 엔스타일투어에서는 프라하와 니스 허니문 상품을 선보였다. 칸, 그라스, 생폴 드 방스, 구르동을 갈 수 있는 니스 근교 투어 서비스도 상품에 포함되어 있으니 허니문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자.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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