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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황홀 그리고 로맨틱의 나라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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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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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그림같은 친퀘테레.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사진만 봐도 황홀해지는 곳이 있다. 사진으로만 봤을 뿐인데 꼭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는 곳이 있다. 아마 많은 사람이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할 때면 여행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까다로워질 것이다. 함께하는 여행지에서 좋은 추억만 남기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함께할 때 낭만이 배가되는 곳 이탈리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평범한 순간조차 로맨틱하게 만들어버리는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완벽한 로맨틱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명소를 소개한다.

깎아지른 절벽 위에 요새처럼 세워진 마을 오르비에토.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포지타노(Positano)

지중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포지타노는 이탈리아 남부에는 작지만 매력적인 절벽 마을이다. 지중해를 바라보며 빼곡하게 들어선 집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포지타노. 알록달록한 집들이 절벽에 모여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유럽인들조차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는 포지타노, 현재는 유럽 사람들뿐 아니라 아시아사람 에게도 많이 알려진 관광명소로 푸른 하늘, 절벽의 마을, 푸른 바다가 한눈에 담겨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유럽인들조차 휴가를 보내기 위해 찾는 포지타노.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오르비에토 (Orvieto)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를 시작한 도시인 오르비에토는 깎아지는 절벽 위에 요새처럼 세워진 마을로 중세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도시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오르비에토의 역사는 고대 로마 제국 이전의 에트루리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되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오르비에토는 모자이크 무늬가 화려한 두오모, 백포도주가 유명하다.

아늑한 느낌을 주는 저녁의 친퀘테레.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친퀘테레 (Cinque Terre)

아름다운 5개의 해안 마을 몬테로소, 베르나차, 코르닐리아, 마나롤라, 리오 마조레를 일컫는 친퀘테레. 5개 마을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다섯 마을을 모두 관광하는 걸 추천한다. 23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푸른 지중해와 기묘한 절벽, 형형색색의 모습에 흠뻑 취한다. 해안과 5개 마을과 주변의 언덕은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저녁 친퀘테레의 모습은 화려함보다 아늑함을 주어 동화 속 마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편 투어2000(투어이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모나코가 있는 남프랑스와 유럽의 꽃 이탈리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상품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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