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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령한국 청년대회 2만 청년 모인다..“절망하는 청년들에게 생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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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령한국 청년대회 준비위원회가 22일 서울 광림교회에서 2만여명이 운집하는 청년대회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사진은 준비위원들 모습.

 


한국교회가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8월 19일 2017 성령한국청년대회(상임대회장 전명구 감독회장, 공동대회장 김정석, 이영훈 목사)를 개최한다.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지난 2013년 감리교단의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와 함께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해오다 2015년 이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성령한국청년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박동찬 목사)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교회에서 설명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상임대회장을 맡은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은 “참된 자유와 기쁨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 임하게 될 때 갇힌 자가 해방되고, 병든 자가 고쳐지고, 눈먼 자가 눈을 뜨게 된다”며, “절망스런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일어나 선포하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석 공동대회장은 “기도는 나의 시선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라면서 “청년들이 기도하면서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고 자신감과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성령한국청년대회는 ‘The Spirit(더 스피릿)’을 주제로 오는 8월 19일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예년 기준 2만 여명의 청년들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무대는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 인생은 한번뿐이다)와 자신감, 열정, 비상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4시간동안 말씀과 기도, 찬양의 향연이 펼쳐진다.

준비위원회는 “4가지 테마를 통해 청년들이 기술문명의 발전과 이데올로기의 대립, 종교간 충돌, 기아와 질병, 테러와의 전쟁, 자연재해, 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 속에서 어떻게 소명의식을 발견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성령한국 청년대회는 전명구 기감 감독회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되며, 뒤이어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조동천 목사(신촌장로교회), 곽주환 목사(베다니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강사로 나서 우리 사회의 위기와 도전 속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소명감을 일깨울 예정이다.

준비위는 오는 30일부터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베다니교회와 안양교회, 종교교회, 만나교회, 선한목자교회 등 개 교회별로 순회기도회를 열고, SNS를 활용한 홍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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