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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수익률' 쌍끌이…미래에셋 '개인연금펀드'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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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탁고, 최다 라인업 구축…2016년부터 시장 주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수익률을 무기로 시장규모 10조원을 돌파한 개인연금펀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개인연금 펀드는137개로 시장 전체773개 중 가장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64%가 해외펀드로 개인연금 해외펀드406개 중 21%가 미래에셋 상품이다.

국내 투자 개인연금펀드3년 수익률 TOP10. 제로인 펀드닥터, 2017.06.20 운용펀드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미래에셋 개연연금펀드 '라인업·수익률' 쌍끌이

미래에셋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투자자에게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산과 더불어 투자지역에 대한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축했다.

성과 또한 미래에셋이 돋보인다. 20일 제로인 기준 국내 투자펀드 3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4개가 미래에셋펀드이다. 성장성을 겸비한 고배당주에 투자해 배당수익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연금저축펀드'가 35.44%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골드플랜네비게이터연금펀드'가 32.94%로 2위에 올랐다.

배당성향이 높은 배당주 및 우선주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연금저축펀드'가 30.65%로 3위, 이어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연금저축펀드'가 29.72%로 4위를 기록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쳐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하는 국내 최대 연금전문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 시장을 주도했고, 무엇보다 2004년 금융권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이 연구소는 현재 '미래에셋은퇴연구소'로 새롭게 출범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와 투자 교육에 힘쓰고 있다.

업계 개인연금펀드 수탁고 및 펀드수 추이(개인연금 및 연금저축 합계), 2017.05.31 기준 (자료=금융투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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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쑥 크는 개인연금펀드 '세제혜택'이 메리트

개인연금펀드 시장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섰다. 5월말 기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연금펀드는 2015년 2조 911억원 증가, 2016년부터 1조 4천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개인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쳐 10조원를 넘었다.

개인연금펀드 시장이 성장하는 이유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후 대비에 대한 필요성과 과세이연, 분리과세,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인연금펀드는 연금저축계좌가 도입 되면서 보험이나 신탁과 달리 계좌 안에서 자유롭게 투자상품을 갈아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운용사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수탁고 기준 개인연금펀드 1위 운용사는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다양한 개인연금 상품 라인업과 안정적인 성과를 통해 재작년 3,876억원이 증가한 데 이어 작년부터5,096억원의 자금을 끌어 모으며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위는 하나UBS자산운용으로 2015년 중반까지 개인연금펀드시장을 리드했으나 재작년 수탁고가 약 1,500억원 감소하며 1위 자리에서 밀려났고 3위는 한국투신운용으로 재작년 559억원이 증가한데 이어 작년에도 791억원이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마케팅부문 류경식 부문장은 "고령화, 저금리로 인해 연금도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한 수익률 제고가 필요한 시점으로 미래에셋은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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