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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 이렇게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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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의 아름다운 저녁풍경.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이 나른하고 무기력해지는 요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남들 다 가는 식상한 여행지 보단 특별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일쑤다. 그러나 여행비용을 무시할 수는 없을 터. 많은 돈을 들여가는 여행이 아쉬워 일정을 빼곡하게 잡는 일이 허다하지만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는 어렵다.

중국과 인도 사이에 위치해 비교적 가까우면서 이국적인 자연의 비경도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인도차이나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최고급 리조트도 이용하고 비용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인도차이나의 명소와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 줄 숙소에 대해 알아보자.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앙코르와트의 전경.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앙코르와트(캄보디아)

앙코르 문화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앙코르와트는 개별 사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부분 사원이 동쪽을 향해 있는 것에 비해 앙코르 사원은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반영해 서쪽을 향하고 있다. 주위에는 둥글게 연못을 파 바다를 표현했으며 히말라야의 봉우리를 상징하기 위해 건물 둘레에 벽을 쌓기도 했다. 웅장함과 섬세함이 함께 하는 세계 최대의 종교 유적을 보고 유럽 사람들은 '동양의 기적'이라고도 한다.

◇ 앙코르톰

앙코르와트(캄보디아) 북쪽에는 '큰 도시'란 의미의 앙코르 톰 유적지가 있다. 한쪽 길이가 3㎞에 달하는 정사각형 모양의 유적지로, 앙코르 톰도 앙코르 와트처럼 폭 113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앙코르 톰에는 모두 5개의 출입문이 있다. 앙코르톰의 사방에 출입문이 하나씩 있으며 동쪽에만 승리의 문과 죽은 자의 문 두 개가 있고 성문 위에는 동서남북으로 관음보살상이 새겨져 있다.

하늘에서 용이 내려온 자리 하롱베이.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티톱섬(베트남)

티톱섬에는 30m 높이에서 하롱베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티톱 전망대가 있다.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끝없이 펼쳐진 또 다른 하롱베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 곳에서 감상하는 섬들에는 기암괴석과 숲이 조화롭게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 하롱베이(베트남)

인도차이나라는 영화에서 나와 유명해진 곳이다.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폭풍우와 격량을 일으켜 외적을 격퇴했는데, 그때 내뿜은 천둥과 번개들이 바다로 떨어지면서 수천 개의 섬으로 변했다고 한다. 날이 흐린 날에는 어디선가 전설 속의 용이 나타날지도 모르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하롱베이에는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리조트가 있다. 끝없이 펼쳐진 오션뷰와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는 하롱베이 빈펄리조트를 추천한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하롱베이 빈펄리조트.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하롱베이 빈펄리조트

5성급 리조트로 크고 작은 석회암 기둥들이 연출하는 장엄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하롱베이 리조트는 다우 레우라는 섬에 자리하고 있다. 안락한 분위기의 384개의 디럭스룸, 스위트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내에는 미니바, TV, 무선인터넷을 비롯하여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발코니까지 갖춰져 있다. 호텔 내에는 바다전망을 바라보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 곳의 레스토랑, 케이크와 커피 등을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바도 있어 투숙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낸다.

◇ 빈펄리조트 레스토랑

호텔 내에는 탁 트인 전망이 있는 식당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 뷔페를 제공하는 베이이뷰. 전통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의 베트남 풍미가 섞여 있는 일본 특선요리를 제공하는 아코야. 베트남에서 신선한 현지 해산물과 전통 베트남 풍의 바비큐를 제공하는 파빌리온. 따뜻한 느낌으로 디자인된 빈펄리조트 라운지로서 다양한 종류의 차, 칵테일을 제공하는 펄 라운지가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준비돼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또, 넓은 야외수영장, 테니스코트, 피트니스시설, 키즈클럽,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이 함께하기에도 좋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일상을 벗어나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파라다이스를 경험할 수 있는 빈펄리조트가 포함된 인도차이나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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