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 노래''로 화려하게 데뷔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그룹 2AM의 맏형 이창민(22)이 최초의 군필자 아이돌로 기록될 전망이다.
86년생인 이창민은 만 20세가 되던 2006년 군에 입대, 올 3월 31일 제대했다. 이창민은 제대한 지 이틀만에 오디션에 합격해 2AM에 합류했다.
이창민은 최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은 있었지만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먼저 군대에 갔다. 또 군대에 갔다 왔다고 하면 회사에서도 좋아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창민의 예상은 적중했다. JYP 측에서도 이창민이 이미 군대에 갔다왔다는 사실을 매우 좋아했던 것. 그는 "많지 않은 나이인데 군대도 갔다 오고 팀에도 합류하고, 모든 일정이 착착 맞아 떨어졌다"며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간 H.O.T나 젝키, 신화 등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남자 아이돌 스타 가운데 군대에 갔다와 팀에서 활동을 한 사람은 없었다.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는 입대를 끝까지 미루다 만 29세에 이르러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이창민의 ''군필'' 사실은 눈에 띄는 일일 수밖에 없다.
2AM은 ''이 노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멤버 가운데에는 8년이나 JYP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조권이 끼어있어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