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Podcast 다운로드]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첫 재판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국정농단 의혹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한 뒤 재판정으로 향했다.
이를 지켜보던 친박단체 회원 1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우병우 씨 힘내세요!, 당신이 영웅이오"를 연신 외쳤다.
태극기를 몸에 두른 한 친박 회원은 우 전 수석이 입장한 후에도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법원 보안요원에게 밖으로 끌려 나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