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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출신 보라, 후크엔터와 계약 "윤보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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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보라가 새 둥지를 틀었다.

13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보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보라는 본명인 윤보라라는 이름을 내걸고 연기 및 예능 무대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씨스타는 이달 초 7년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속 계약이 만료된 네 명의 멤버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날지 말지를 두고 고민해왔다.

네 명의 멤버 중 가장 먼저 새 둥지를 튼 윤보라는 현재 영화 '썬키스트 패밀리(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의 힘찬 행보에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가수 이선희, 이승기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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