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어, 8월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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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돈트 렛 미 다운(Don’t let me down)'을 부른 신예 싱어송라이터 데이어가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데이어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데이어는 지난해 체인스모커스와 함께한 '돈트 렛 미 다운'의 대성공에 힘입어 그래미 베스트 댄스음악을 수상했다.

데뷔 EP '하이드 어웨이(Hide Away)' 이후 4곡을 연달아 빌보드 차트에 진입시키고 스포티파이에서 2억2천만이 넘는 스트리밍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데이어는 포브스, 인스타일, 롤링스톤스와 같은 권위있는 잡지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신인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하이드 어웨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댄스차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데뷔 앨범인 '싯 스틸, 룩 프리티(Sit Still, Look Pretty)'의 히트에 힘입어 팝음악의 새로운 대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어는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MTV 뮤직어워드와 같은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백악관에서 개최되었던 부활절 파티에 초대받아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미국의 인기 채널인 닉클로디언의 시트콤 '스쿨오브락'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공연 기획사인 민트페이퍼 측은 "이번 내한 공연은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경험과 클래식 피아노로 시작한 음악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데이어를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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