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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트뮤지엄의 ‘말씀의 숲’ 선교자를 위한 기념작품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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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문을 연 '말씀의 숲' 자연장.

 

국내 최초로 기독교 문화예술장을 구현하고자 지난 4월 29일 개관한 경기도 양평 씨아트뮤지엄(C-Art Museum)의 자연장(自然葬)인 ‘말씀의 숲’이 선교자를 위한 기념작품으로 전환된다.

말씀의 숲 운영주체인 (사)CNA미션(이사장 정관모 작가, 성신여대 명예교수·영암교회 은퇴장로)은 12일 "적법한 절차로 조성된 ‘말씀의 숲’ 자연장에 대하여 일부 주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식하여 유골반입을 반대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뜻을 100% 수용하여 자연장 시설에 유골을 반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CNA미션은 또 앞으로 ‘말씀의 숲’을 추모공원이 아닌 작품명인 ‘선교자를 위한 모뉴멘트(기념물)’로 불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정관모 작가의 작품 ‘말씀의 숲’은 기독교 선교자를 위한 기념비라는 선교작품으로 본질적 가치를 더욱 명확히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씨아트 뮤지엄의 대표적인 예술작품 '예수상'. 높이만 22미터에 이른다.

 

아시아 최대의 기독교 조형공간인 C아트뮤지엄은 지난 10여년간의 기반조성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더 높이는 랜드마크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CNA미션 정관모 이사장은 "앞으로 기독교 문화선교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공헌이라는 두 가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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