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이라'가 개봉 6일 째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207만55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단 기간 200만을 돌파한 영화 '더 킹'과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미이라'는 각종 블록버스터 경쟁작들에도 박스오피스 1위와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흥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 분)를 깨운 닉(톰 크루즈 분)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기존 '미이라' 시리즈와 전혀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블록버스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