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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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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개막…11일까지 고양 킨텍스서 진행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7)'가 지난 8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개막했다.

11주년을 맞이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760개 여행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로 참가했다. 방문객들에게 맞춤 여행정보는 물론 여행상품 현장할인 및 방문객 대상 특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제공)

 

이날 진행된 개막식에서 박상환 하나투어 회장은 "이번 여행박람회는 세계일주를 가상 체험할 수 있도록 여행지의 풍성한 정보와 공연, 즐길거리를 한 자리에 모았다"라며 "박람회 공간에서 이뤄지는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테마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나 크루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 (사진=백주혜 기자)

 

올해 하나투어 박람회는 지역에 따라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등 7개 전시관으로 나눠졌으며 이밖에 자유여행 관련 부스들이 모인 항공호텔자유여행관, 골프나 크루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방문객 각자의 '인생여행'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한층 더 풍성해졌다. 태국 트렌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일본 닌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쇼', 중국 사천성 '변검 쇼'와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 여행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통공연들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홍콩관광청 부스에서는 직접 현지음식도 시식할 수 있다. (사진=백주혜 기자)

 

또 홍콩관광청은 올드타운 센트럴을 콘셉트로 부스를 꾸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부스에서 직접 현지음식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홍콩의 맛'을 알렸다.

이외 오키나와 증류주인 아와모리, 스페인산 와인 등 세계 각 지역의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박람회장 곳곳에 VR기기와 포토 키오스크도 준비돼 있어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거나 유명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 기회도 제공했다.

동남아관에는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진=백주혜 기자)

 

동남아관에서는 태국 마사지를 체험하고 일본관에서는 유카타를 입어볼 수도 있다. 하나투어의 '셰프동반 미식투어' 테마여행상품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오세득 셰프의 부스에서는 오 셰프의 특제 버거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는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괌·사이판 PIC의 인기프로그램인 '나눔씨앗 영어클래스' 체험과 여행작가를 꿈꾸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10일과 11일 오후 진행되는 'HITS 여행작가스쿨'도 눈여겨볼만 하다.

각 지역별로 마련된 항공호텔자유여행 부스에서는 리조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추첨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사진=백주혜 기자)

 

경품 추첨 이벤트도 화려하다.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골든티켓 이벤트'는 참가자 중 총 3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또 다른 1명에게는 동행인과 함께 푸껫 요트투어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준다. 각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게릴라성 추첨행사를 통해 싱가포르나 태국 끄라비 등 인기여행지 호텔을 무료로 예약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한편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하나투어클럽 회원이나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한 경우, 모바일 앱 다운로드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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