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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마음 사로잡은 하와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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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해변을 바라보고 자리한 웨스틴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은 호텔 고객만을 위한 전용 비치를 운영하고 있어 보다 여유롭게 와이키키 비치를 누릴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와이키키에서의 신혼여행의 시작은 어떤 호텔에 머무느냐 결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좋은 시설과 좋은 서비스를 갖춘 호텔에서 머무는 것은 신혼여행 전체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 오랜 역사와 최상의 서비스, 지리적 장점을 모두 갖춘 웨스틴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은 하와이 신혼여행의 품격을 높여주는 대표적 허니문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럭셔리 호텔 중 웨스틴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은 공식 명칭보다 '와이키키의 퍼스트 레이디'라는 별칭으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1901년 오픈한 호텔로 와이키키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탁 트인 오션뷰, 하와이 특유의 분위기로 인테리어 된 객실 내부.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빅토리아 양식의 건물 외관도 매력적이지만 고성에 들어선 듯 클래식하게 꾸며진 내부 시설도 신혼부부의 감성을 자극한다. 총 793실에 달하는 객실은 위치와 뷰에 따라 히스토릭 반얀룸, 다이아몬드 시티, 타워 시티, 타워 파샬 오션, 히스토릭 반얀 오션 등 15개의 테마로 나뉜다. 그 중 신혼여행객에게 추천되는 객실은 와이키키 해변을 눈에 담을 수 있는 타워 파샬 오션뷰, 히스토릭 반얀 오션뷰, 다이아몬드 오션프론트 객실이다. 객실은 하와이 전통 퀼트 제품으로 장식된 헤븐리 베드와 빅토리아 스타일에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가구들로 꾸며졌다.

레스토랑은 총 다섯 곳으로 우아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플레이팅, 품격있는 서비스를 무기로 하와이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해변으로 사그라드는 노을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비치 하우스 앳 더 모아나', 해풍을 맞으며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더 베란다', 100여 종 이상의 엄선된 와인을 보유하고 있는 '빈티지 1901'는 로맨틱한 식사를 즐기고 싶은 허니무너에게 추천되는 공간이다.

빅토리아시대의 궁전으로 들어선 듯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인 웨스틴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넉넉한 사이즈의 메인풀장, 모아나 서프라이더 고객 전용의 프라이빗 비치, 요트 세일링, 서핑 레슨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 센터와 숙박 고객이라면 무료로 참여 가능한 오션프론트 요가 레슨, 와이키키 유일의 오션 프론트 스파 모아나 라니 스파 등이 있다. 모아나 라니 스파의 경우 선선한 해풍을 맞으며 1500평방미터의 넉넉한 공간에서 전신에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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