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조직에 카드·현금 넘긴 6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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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는 보이스 피싱 조직에 체크카드와 현금을 전달한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일 자신의 체크카드를 모집책에게 넘기거나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해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박모(20)씨를 구속하고, 고모(20)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 5월 10일부터 최근까지 피해자들이 대포통장으로 입금한 590만원을 인출해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거나, 조직 총책 등의 연락을 받고 체크카드 10여장을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하루 30만~5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중국에 있는 조직원과 채팅 어플로 연락을 하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소재를 쫓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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