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형두기 축구대회'…"내년부터 전국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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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형두기 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 제공)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5일 "제5회 전형두기 축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2일간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이 주최하고 표선면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주도 전역에서 28개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했다.

청년부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별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청년부 신성FC, 40대부 비호FC, 50대부 신제주FC, 60대부 청산FC, 여성부 표선여성축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강기석 표선면축구연합회장은 "전형두 회장님의 축구에 대한 사랑을 잊지않겠다"며 "내년에는 전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두분 재단 이사장은 "전형두기 대회가 벌써 5회째를 맞았다"며 "전형두기 축구대회를 위해 힘써주고 있는 지역 축구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전형두 회장이 타계한 이후 표선축구협회가 유족 측에 전 회장을 기리기 위한 축구대회를 함께 열 것을 제안해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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