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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은 불평등이다 : 금수저-흙수저의 정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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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이야말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치경제학의 최우선 과제"

 

'주적은 불평등이다 : 금수저-흙수저의 정치경제학'의 저자 이정전 교수는 가정의 화목, 인간관계 등 ‘소득과 부’ 이외의 요소들이 인간의 행복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주목해온 경제학자이다.

그는 이 책 『주적은 불평등이다』에서 불평등 문제를 도외시해온 기존 주류경제학의 입장에 반론을 제기하며, 불평등이야말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치경제학의 최우선 과제라고 역설한다.

이른바 금수저와 흙수저로 대변되는 불평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는 참담한 현실에서 나온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모두가 불평등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정전 지음 | 개마고원 | 15,000원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 연대와 희망으로 만드는 인간다운 삶'의 저자 강수돌 교수는 돈벌이 경제가 아니라 '살림살이 경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경영학자이다.

그는 이 책『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에서 은 뒤틀린 사태의 핵심이 살림살이가 아닌 ‘돈벌이 경제’에 있다고 밝힌다.

원래 돈이란 삶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데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인생 성공(좋은 삶)이라 보는 패러다임이 오늘날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고 꼬집는다.

가장 ‘좋은 삶’이란 자신이 흘린 땀에 대한 대가를 스스로 얻는 것이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 민중은 땀의 대가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다고 진다한다.

저자는 이러한 모순을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잘못된 정책과 제도에 부단히 ‘No!’를 외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수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17,000원

 

'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 전 세계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저자 발렌틴 투른 Valentin Thurn과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 Stefan Kreutzberger는《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를 펴내 여러 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언론인들이다.

그들은 식량 조달 문제에서 시작해 크게 두 갈래로 전개해간다.

하나는 현재 인류가 안고 있는 경작 형태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재의 경작 형태를 극복해 미래의 식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안에 관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식량의 양과 칼로리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하는 문제라고 주장한다.

전 세계에서 굶주리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그것은 식량 부족 때문이 아니라 전 세계의 식량이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은 까닭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 인류의 먹을거리를 위한 최근의 여러 실험과 성공적인 사례를 자세히 소개한다.

발렌틴 투른 , 슈테판 크로이츠베르거 지음 | 이미옥 옮김 | 에코리브르 | 20,000원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과 통찰, IDX'의 저자는 4명의 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직원들이다.

그들은 이 책《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나라가 정보통신산업을 국가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이는 우리가 세계를 선도해서 얻은 결과라기보다는 다른 국가나 외국 기업들이 먼저 내놓은 기술과 제품을 빠르게 따라잡아서 얻은 성과라고 진단한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이나 기존 성과를 높이 사면서 제4차 산업혁명의 승자가 되기 위한 솔루션도 제시한다.

우리나라가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갈 수 있는 방법으로 국가 경제 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친 ‘지능형 디지털화(IDX, Intelligent Digital Transformation)'라고 말한다.

국가 자체를 디지털 유기체 생태계로 전환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심진보 , 최병철, 노유나, 하영욱 지음 | 콘텐츠하다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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