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사내 커플' 카이·크리스탈 결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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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왼쪽), 카이(자료사진)

 

보이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이 결별했다.

1일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헤어진 게 맞다"고 인정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카이와 크리스탈은 2007년께 연습생 동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팬들 사이에서 '카이스탈'(카이+크리스탈)로 불릴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크리스탈은 현재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촬영에 한창이다. 카이는 최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엑소의 세 번째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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