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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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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송해 씨가 실버문화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행복한 문화노후를 만들어 가는 실버세대의 문화 한 마당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송해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1955년 데뷔한 송해 씨가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회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은 송해 씨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이 개최하는 9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 16일~17일 등 3일간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과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9월 14일에는 10개 지역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모여 음악・무용・연기 등, 공연 분야의 본선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실력을 겨룬다.

9월 16일과 17일에는 실버세대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소통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로 구성된 ‘어른이 행복무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실버세대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버문화광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해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많은 실버세대들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2017년 실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실버세대의 흥과 지혜, 경험 등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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