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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도 16강 탈락…U-20 월드컵에서 전멸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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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격파한 우루과이. (사진=FIFA 트위터)

 

아시아 국가들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전멸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락과 함께 아시아 국가는 단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일본은 16강에서 베네수엘라에 졌고, 개최국 한국도 포르투갈에 1-3으로 패했다. 이란과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아시아 국가가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2013년에는 한국과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2015년에는 우즈베키스탄이 8강에 진출했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됐던 A조를 1위로 통과한 잉글랜드는 8강에 안착했다.

잉글랜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6강에서 코스타리카를 2-1로 제압했다. 전반 35분과 후반 18분 아데몰라 루크먼이 연속 골을 넣었다. 후반 44분 랜달 레알에게 1골을 내줬지만,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아프리카 1위 잠비아는 독일을 4-3으로 격파했다. 전반 37분 필립 옥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잠비아는 후반 5분 엠마뉘엘 반다, 후반 23분 패션 사칼라, 후반 41분 에녹 음웨푸가 연속 골을 터뜨려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2골을 허용하며 연장에 들어갔다.

승리의 여신은 잠비아 편이었다. 잠비아는 연장 후반 2분 셰미 마옘베가 승부를 끝내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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