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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배우 임동진이 말하는 토마스 선교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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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으로부터 150여년 전 우리나라에 성경을 전해 준 토마스 선교사를 기억하시나요. 이 토마스 선교사의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공연을 소개합니다. 문화현장, 이사라 리포텁니다.

[리포트]

◇ 뮤지컬 콘서트 <그 사랑=""> /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배우 임동진 목사가 바닥에 놓인 성경을 집어 들고 150여 년 전 우리나라를 찾은 토마스 선교사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서울 주님의교회 박원호 목사의 저서 '우리가 하나님을 몰랐다'에 기초한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 성서를 전하고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의 이야기를 매개로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전합니다.

무대는 뮤지컬과 콘서트를 결합한 형태의 공연과 스토리텔러를 통해 창조 이야기부터 바벨탑 사건, 예수의 십자가 사랑 이야기, 그리고 현대인의 신앙 고민사를 풀어갑니다.

배우 임동진 목사와 가수 이무송 집사가 스토리텔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며 내용 전개에 이해를 높이고 흥겨운 춤과 노래가 극 중 재미를 더합니다.

[녹취] 흥선대원군 역
"결국 그 양반 죽이긴 했지만 그 책을 받지 않을 수가 없어서 가지고 왔는데 그 책을 읽고 나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소."

이번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제작사 바이블루트는 공연 수익 전액을 복음을 전하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지방투어 무료 공연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공연 <그 사랑="">은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진행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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