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몬스터유니온 제공)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특별 출연한 장혁과 라준모(차태현) PD의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될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1박 2일'의 유호진 PD와 함께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 PD로 연출에 참여한다.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왔다는 설정으로,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20대의 청춘소란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라준모(차태현) PD와 장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반가운 듯 얼굴 가득 미소를 띠고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는 최근 진행된 '최고의 한방' 촬영 현장 풍경으로 장혁은 라준모(차태현) PD와의 인연으로 2회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날 장혁은 라준모(차태현) PD와 감독과 배우로 만나 디렉팅을 피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전동휠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장혁과 그런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라준모(차태현) PD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고의 한방' 제작사 측은 "하루 전날 연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섭외에 응해준 장혁의 의리에 매우 고맙다. 그는 '프로듀사'때도 전날 연락을 받고 달려와 발벗고 촬영에 응한 바 있다"고 장혁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라준모(차태현) PD 와 장혁은 촬영장에서 조우한 그 순간부터 마치 아이들처럼 해맑은 모습으로 서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현장을 한층 밝게 만들었다"면서 "특히 라준모(차태현) PD는 장혁이 극중 더욱 멋있고 잘 나왔으면 하는 마음에 열혈 디렉팅을 펼쳐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