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예비비 15억 원을 투입해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선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은 131mm로 평년 대비 4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섬지역 천수답 등 4000여 ha에서 생육 부진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다음달 말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모내기 지연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예비비는 가뭄 피해가 큰 지역을 우선으로 간이양수장 설치와 소형 관정 개발, 하상 굴착, 유류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