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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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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바다 위 도로를 드라이브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마카오 타워. (사진=웹투어 제공)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기온이 여름이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만든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여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단비 같은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발 빠르게 준비해 보자.

원하는 여행지, 숙소를 일찌감치 편안하게 예약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계획해도 전혀 빠르지 않다. 목적지가 고민이라면 비교적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고급스러운 호텔들을 갖춘 마카오는 어떨까. 밤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해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휴가를 보낼 수 있다.

◇ 마카오 바다 드라이브

마카오 섬과 마카오 본토 지역을 잇는 타이파 대교(카르발류 총독 대교)를 달려보자. 시원하게 펼쳐진 마카오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명당 코스다. 마카오 타워와 마카오 과학관, 관음상 등 해안의 랜드마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버스는 세나도 광장 주변 버스 정류장에서 코타이 스트립 행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남만호수는 밤이 되면 화려하고 로맨틱한 야경이 펼쳐진다. (사진=웹투어 제공)

 

◇ 낭만과 예술이 흐르는 남만호수

마카오 본토의 남만호수는 넓고 시원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마카오 타워와 가까워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 환승센터가 있어 접근성도 좋고 윈 호텔, MGM 호텔이 주변이 있어 투숙객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많다.

마카오 타워 근처에 있는 아님 아르떼 남만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IFT 카페, 액세서리 등 수공예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크래프트 마켓이 열린다. 마카오의 신진 예술가들이 전시를 하는 갤러리도 모여있고 개성있는 그래피티가 그려진 벽도 볼거리다. 남만호수에서는 오리배도 탈 수 있고 밤이 되면 화려한 레이저쇼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내 워터파크가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하는 마카오 갤럭시 호텔. (사진=웹투어 제공)

 

◇ 갤럭시 호텔 워터파크

호텔에서 즐기는 화려한 바캉스도 마카오 여행의 묘미다. 갤럭시 마카오 단지(갤럭시 호텔, 반얀트리, 오쿠라, JW 매리어트, 리츠칼튼 호텔) 투숙객이라면 시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워터파크가 있다는 점이다. 세계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유수풀과 모래로 꾸며 놓은 인공 해변, 파도풀장, 아이들이 놀기 좋은 아기자기한 물놀이장이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젊은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라스베이거스의 유명한 쇼에 못지 않게 화려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는 무더위를 한 번에 잊게 만든다. (사진=웹투어 제공)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

코타이 스트립 초입의 시티 오브 드림스에서 열리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2억5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는 아티스트들과 160여 명의 세계적인 무대, 조명 기술자, 다이버 들이 펼치는 화려한 워터쇼다.

270도 원형 공연장은 239개의 분수, 10톤짜리 수압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림픽 수영장 5개를 채울만한 물로 된 수중 무대와 일반 바닥 무대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라스베이거스의 유명한 쇼에 못지 않게 화려하다.

스플래시 존에 앉으면 배우들이 다이빙할 때 물이 튀거나 관객에게 물을 튀기며 장난을 치기도 하는데 이 좌석 관객에게는 우비나 타월을 나눠주니 걱정하지 말고 시원한 워터쇼를 즐겨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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