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기후환경실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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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도 제공)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건설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실을 갖춘 기후환경실증센터가 들어섰다.

충북도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23일 김경식 KCL 원장과 설문식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KCL 기후환경실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설로, 20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면적 9,300여 ㎡, 연면적 6,300여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5개 기후 환경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센터에 조성된 대형실험실은 공동주택 3층 규모 이상의 건축물 실증시험이 가능한 세계 최대 규모다.

또 고층 환경에서 각종 성능 평가가 가능한 60m 높이의 고층타워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센터에서 수행하는 건축물 및 에너지 성능평가는 도시 열섬현상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건설기술 개발 등에도 많은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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