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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빌보드 수상을 바라본 세븐틴의 소감 "너무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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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현장]

2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세븐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올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플레디스 제공)

 

세븐틴(에스쿱스, 준, 도겸, 디노, 디에잇, 민규, 버논, 승관, 우지, 원우, 정한, 조슈아, 호시)이 'EBS'(엑소-방탄소년단-세븐틴)로 묶이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수상을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세븐틴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올 원'(Al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5년 데뷔해 올해로 3년차가 된 세븐틴은 엑소, 방탄소년단과 함께 'EBS'라는 이름으로 묶여 많은 사랑을 받는 보이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EBS의 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최근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탑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것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묻는 질문이 나왔다.

승관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도 열심히 해서 선배님들처럼 상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수상소감하시는 것까지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 참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들인 것 같다. 저희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BS'의 한 부분으로 거론되는 것을 두고 우지는 "저희가 아직 데뷔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그룹인데도 너무 멋있는 선배님들과 함께 불릴 수 있다는 것에 영광스럽다. 선배님들처럼 멋진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쇼케이스 하루 전인 22일 네 번째 미니앨범 '올 원'의 수록곡 8곡(2곡은 CD에만 수록)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울고 싶지 않아'로, 세븐틴이 시도하는 '슬픈 감성'의 EDM 곡이다. 우지, 호시, 에스쿱스, 정한 등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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