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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유럽과 맥주는 완벽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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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까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유럽의 풍경을 감상해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물가가 높은 유럽에서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단 하나, 맥주다. 똑같은 맥주를 국내에서 마시려면 원래 가격의 세배는 더 내고 마셔야하지만 맥주의 가격은 현지 물 보다 싸며 맛 또한 일품이다. 맥주를 매우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이미 각 나라의 맥주를 마실 생각에 행복한 표정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맥주의 나라' 독일을 비롯해 유쾌한 펍이 즐비한 영국까지 특별한 유럽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맥주를 테마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가슴속까지 시원한 맥주와 함께 유럽의 풍경을 감상해보자.

영국 런던에서 타워브릿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고 펍 문화도 즐겨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영국

영국에서 오랜 시간 노동의 피로를 씻어주는 활력으로 사랑 받아온 맥주는 영국인들의 삶 속에 빠질 수 없는 상징이다. 사랑방 장소인 '펍(Pub)'은 Publish House에서 온 단어로 공공의 집을 뜻한다. 다양한 맥주는 물론 펍 마다 스페셜한 메뉴들이 있어 식당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큰 잔 파인트(578㎖) 또는 하프(284㎖)로 생맥주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기네스는 아일랜드에서 생산되는 맥주로 영국의 펍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다. 영화 '킹스맨'에서 주연을 맡았던 콜린 퍼스가 동네 펍에서 불량배들을 혼내주기 전에 비우던 잔이 바로 기네스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를 떠올리며 영국의 밤을 즐겨보자.


◇ 독일

'맥주의 나라'로 불리는 독일은 9월 10월이면 뮌헨의 '옥토버 페스트'가 열려 전 세계 맥주마니아들이 모두 모인다. 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독일에서는 맥주의 매력을 충분하게 즐길 수 있다. 맥주의 원재료인 물, 효모, 홉, 보리몰트 이외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맥주 순수령'이 있었던 나라인 만큼 장인정신이 깃든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프랑스는 와인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맥주의 퀄리티 역시 뛰어나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프랑스

본래 프랑스는 와인으로 유명한 국가지만 맥주의 퀼리티 역시 높은 곳이다. 1664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생산된 크로넨버그 양조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큰 양조장으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라벨디자인은 프랑스 국기를 병의 디자인은 에펠탑을 떠올리게 해 눈까지 즐겁게 만든다. 프랑스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해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도 많기 때문에 맥주와 함께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자.

이탈리아의 도시 곳곳을 페로니 맥주와 함께 여행해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주요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한 도시만 다녀오기는 아쉬운 곳이다. 영화에서 보던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가 있는 로마, 물의 도시 베네치아, '냉정과 열정사이'의 장소로 유명한 피렌체까지 다양한 명소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이탈리아 맥주 페로니와 함께 곳곳을 여행해보자. 피자의 본고장인 만큼 맥주와 피자를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서유럽 호텔 예약

서유럽 호텔 예약이 고민이라면 땡처리닷컴을 이용해보자, 인터컨티넨탈 런던 파크레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뮌헨 시티 센터, 메리어트 리브 고쉬 호텔,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 로열 산티나 등의 인기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 가능하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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