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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만나는 야생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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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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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탄자니아는 신비로운 자연의 매력으로 가득해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사진=shutterstock 제공)

 

여행 고수들도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는 아프리카는 신비한 자연의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 여행의 핵심의 탄자니아는 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응고롱고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응고롱고로는 마사이어로 ‘큰 구멍’을 뜻하는 분화구로 거주와 방목이 금지돼 순수한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분화구 정중앙에 있는 마카투라 호수는 건기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이곳을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야생동물들을 눈 앞에서 목격할 수 있는 게임드라이브는 응고롱고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다. (사진=shutterstock 제공)

 

응고롱고로의 분화구 안은 백두산 천지의 30배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4륜구동 차량만이 들어갈 수 있다. 가격이 부담되기 때문에 네 명 정도의 여행 동료를 모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게임 드라이브’는 응고롱고로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액티비티다. 벨벳원숭이, 임팔라, 홍학, 하마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빅5라 불리는 사자, 버팔로, 표범, 코뿔수, 코끼리도 자주 목격할 수 있어 흥미진진하다.

분홍빛 장관을 연출하는 홍학 무리의 풍경은 세렝게티를 낭만적으로 만든다. (사진=shutterstock 제공)

 

세렝게티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면 펠리컨 무리는 물론 호숫가 무리를 지은 홍학도 만나게 된다. 화사한 꽃이 피어난 것처럼 분홍빛 장관을 연출하는 홍학 무리의 풍경은 세렝게티 여행의 낭만을 한층 더해준다.

응고롱고로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세렝게티는 탄자니아 최대 국립공원으로 경상북도와 비슷한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30여 종의 초식동물과 500종이 넘는 조류까지 약 400만 마리의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어 생생한 야생의 현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세렝게티는 탄자니아 최대 국립공원으로 생생한 야생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 제공)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만날 수 있는 탄자니아는 3월에서 5월까지 우기이기 때문에 6월 말부터 10월까지가 가장 여행하기 좋다. 건기에는 풀과 물을 찾아 초식동물들이 대거 이동하기 때문에 강이나 물 주변에서 쉽게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는 7월 24일 출발하는 오지투어의 ‘잠보 아프리카 6개국 20일’ 상품으로 떠나보자. 전문 인솔자와 함께 야생동물의 보고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를 방문할 수 있다. 선착순 10명에게는 10만원 할인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서둘러 문의해보자.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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