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시민 8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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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들을 위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남시 분당도서관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모두 10차례 진행된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며 인문학 강연(6차례)과 현장 탐방(3차례), 후속 모임에 참여하게 된다.

인문학 강좌는 '기록문화유산을 통해 본 전통시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연구원이 △출판, 전통시대의 인쇄문화를 만나다 △도서유통, 지식의 전달과 확장을 만나다 △소설, 조선의 문화를 만나다 △시권(試券), 국가경영의 지혜를 듣다 △분재기(分財記), 조선시대 상속문화를 엿보다 △문서, 조선의 일상을 엿보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강연과 연계한 1차 현장 탐방은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산 사고지, 나제통문, 안국사에서, 2차는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3차는 충청북도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이뤄진다.

이후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강연과 탐방 내용을 총괄하고 의견을 나누는 후속 모임을 마련한다.

참여하려는 성남시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분당도서관 홈페이지(문화광장)를 통해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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