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최대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하는 게 목표다."
JTBC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정식 데뷔 소감을 밝혔다.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의 데뷔 쇼케이스가 18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들은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스텔라 론타나(Stella Lontana)'와 '단 한 사람' 무대를 선보인 뒤 취재진과 대화를 나눴다.
손태진은 "이날을 위해 달려왔다.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좋은 퀄리티의 곡을 들려드리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거쳤다"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그 과정이 참 힘들면서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고훈정은 "3개월 동안 앨범을 준비했다. '녹음실에 갇혀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고생이 많았다"며 "드디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최대한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멤버들은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아직도 떨린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포르테 디 콰트로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이다.
이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 음원은 18일 정오, 앨범은 19일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를 통해 발매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오는 7월까지 전국 14개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 앞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