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7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데다 논란이 됐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기념식장에서 제창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다른 추모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5.18이 다가오면서 최근 인터넷 상에는 '그 날'이라는 시도 적잖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지난 2007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 제3회 서울 청소년백일장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인데요.
글쓴이인 정민경 씨는 당시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 때 심사위원들로부터 "1980년 5월 광주 그날의 현장을 몸 떨리게 재현했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씨리얼이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