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부에 있는 도시로 1300년경 축조된 로이스 강에 놓인 지붕 있는 카펠 교가 4개의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무언가에 억지로 끌려가는 삶을 사는 이들은 지치고 무기력한 자신을 다그치게 된다고 한다. OECD 회원국가들 중 초고강도노동에 시달리는 대한민국의 직장인들과 기약없는 취업 준비하는 취준생 또 재충전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은 집중해보자.
자전거를 비롯하여 열차 등 알프스 산맥의 경관을 감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다. (사진= 엔스타일투어 제공)
체르마트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도시중 한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알프스의 만년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발 1620m지점에 위치해 알프스 산맥의 빙하와 만년설을 열차, 하이킹, 케이블 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체르마트 시내엔 목조로 지어진 건물이 들어서 있고 카페, 레스토랑 등 스위스 음식을 즐기며 알프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엔스타일투어 제공)
◇ 체르마트이탈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으로 해발 1,620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체르마트는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차량의 진입을 철저하게 금지시키고, 전통 목조 가옥 그대로를 보존하는 아름다운 지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체르마트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 산을 보기 위해 케이블 카, 등산열차, 하이킹이 가능하다. 케이블카를 이용할 시 마테호른의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전망대에 올라 만년설과 빙하와 마테호른 산을 감상할 수 있다. 등산열차를 이용 시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를 올라가는데 열차 안에서 몬테로자에서 마테호른 이어지는 아름다운 명봉의 모습과 빙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발 4478m의 마테호른 산은 등산 전문가에게는 정복의 대상이지만 일반 여행자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는 산이다.
루체른 시에 마을과 마을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사진= 엔스타일투어 제공)
◇ 루체른
루체른 호 서안의 로이스 강의 기점에 위치한 관광·휴양 도시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식되는 루체른은 꽃으로 장식된 다리 카펠교를 중심으로 4개의 다리를 통해 양쪽 도시가 연결되어있다. 카펠 교는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목조 다리로 알려져 있다. 13세기에 생고타르 고개를 지나는 통상로가 열린 후 이탈리아와 교통이 원활해지면서 크게 발전한 도시이다. 8세기에 건설된 교회와 가옥, 바로크식 건물 등이 있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 구시가지 광장, 그리고 파울클레와 세잔 등이 있다.
건물 외관부터 시작해서 스위스 국립박물관엔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취리히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한 취리히는 스위스 여행을 시작하는 관문과 같은 곳이다. 취리히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곳으로 중립국을 대표하는 스위스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취리히 역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상점에서 물건을 할 때 높은 물가를 체감할 수 있어 유럽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취리히는 중세부터 유지되고 있는 오랜 돌 바닥과 함께 천년을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519년부터는 츠빙글리에 의한 종교개혁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리마트강 연안에 있는 구시가에는 스위스 최대의 로마네스크 건축인 그로스뮌스터(대성당)와 스위스 최고의 장크트페터성당(유럽 최대의 시계탑이 있음) 등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도 현재의 취리히 중심지는 역 앞에서 호안에 이르는 지역엔 상점과 은행이 늘어서 있다. 또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문화재 컬렉션으로 유명한 국립박물관, 스위스의 대표적 화가인 호들러의 작품 이외에 세잔, 르누아르, 마티스, 위트릴로, 피카소 등의 걸작을 모은 미술관 등이 있다.
한편, 엔스타일투어에서 스위스 체르마트 루체른 7일·빙하 특급 열차상품을 이용할 시 쇼키 스위스 전용 호텔 5박 및 조식 포함되며 체르마트의 스위스 트래블 패스 플렉스 4일 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