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도시 싱가포르는 완벽한 도심 속 휴양지다. (사진=김유정 기자)
해외여행 초보자라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다. 단순히 볼거리 위주로 선택하기 보다는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상황을 피하기 위해 치안이 좋은 여행지로 떠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싱가폴)는 여행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여자끼리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선정될 정도로 완벽한 환경을 자랑하며 도심 속에서 관광과 휴양을 모두 누릴 수 있어 매력적이다. 싱가포르 자유여행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명소들과 즐길거리들을 짚어봤다.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테마파크가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포커스미디어 제공)
◇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지난 2010년 오픈된 동남아 유일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규모이지만 충분히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알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영화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는 할리우드와 뉴욕, 트랜스포머, 고대이집트, 워터월드쇼, 쥬라기공원, 머나먼왕국, 마다가스카로 꾸며져 있다. 이외에도 아기자기한 볼거리들과 관련 기념품들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 동반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130종 2500여 마리의 야행성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나이트 사파리
세계 최초의 야간 동물원으로 130종 2500여 마리의 야행성 동물들을 볼수 있는 곳이다. 어둠 속에서 야생 동물들과 조우하는 '나이트 사파리'는 싱가포르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스릴만점 액티비티이니 꼭 경험해보자.
땅거미가 내려앉은 깜깜한 밤에 야생 동물들이 눈을 번뜩이며 여행객을 맞이하고 센토사의 분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램을 타고 테마 별로 구경하며 여러가지 쇼 관람까지 즐길 수 있다.
마운트 페이버 라인과 새로 신설된 센토사 라인을 타고 실로소비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방문해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센토사 케이블카센토사섬을 모노레일만 타고 가봤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가보는 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마운트 페이버 라인과 새로 신설된 센토사 라인을 타고 실로소비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의 다양한 어트랙션을 갈 수 있다. 해질녘이 되면 케이블카에서 감상하는 일몰도 환상적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는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25만 가지 이상의 식물이 있는 세계 최대의 식물원으로 센트럴가든, 베이 이스트, 베이 사우스 등 세 구역으로 나눠진다. 베이 사우스에는 슈퍼트리, 플라워돔, 클라우드 포레스트 등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슈퍼트리는 야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니 밤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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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땡처리닷컴(http://tt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