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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수행 잘할 것 74%"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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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로 취임 사흘째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과 관련, 국민 4명 중 3명 꼴인 74.1%가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노컷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새 대통령에 바란다' 특별기획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전망에 대해 "매우 잘할 것"이란 응답은 39.9%, "대체로 잘할 것"이란 응답은 34.2%를 차지했다.

"별로 잘 못할 것"이란 응답은 10.6%, "매우 잘못할 것"이란 응답은 5.5%, "잘 모름"이란 응답은 9.8%였다.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74.1%에 달하는 것은 제19대 대선에서 문 대통령이 얻은 득표율(41.08%)보다 약 1.8배 높은 것이다.

차기 대통령의 1순위 국정가치를 묻는 질문에는 '정의'가 32.3%, '소통' 17.0%, '화합' 14.1%, '형평' 12.2%, '평화' 9.0%, '분권' 8.5% 순으로 응답했다.

차기 대통령의 1순위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누적된 폐단의 청산과 개혁'을 요구하는 응답이 30.8%, '민생과 경제 회복'은 29.7%, '안보문제해결'은 14.5%, '국민통합'은 13.0%, '양극화해소'는 9.0%였다.

차기 대통령의 1순위 개혁과제로는 '검찰개혁'이 25.1%, '정치개혁' 20.1%, '언론개혁' 13.6%, '노동개혁' 11.2%, '재벌개혁' 11.1%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1일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16%) 전화면접, 무선(64%)·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이뤄졌고 7.7%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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