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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해경 함정, 공군의 최신예 F-15K 등이 참가하는 독도 방어 훈련이 30일 울등도와 독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다.
해군 1함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I, 3천톤급)를 비롯한 해군 함정 6척과 해상초계기 P-3C, 대잠헬기(LYNX)등이 참가했다.
또 해경 함정 2척과 최근 전력화된 공군의 F-15K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세력이 독도 영해를 침범한다는 시나리오 하에 정보 입수, 상황 전파, 식별을 거쳐 해군과 해경, 공군이 합동 작전으로 가상 세력의 독도 진입을 차단하고 퇴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독도 방어 훈련은 해마다 2차례씩 실시돼 왔다.
특히 이번에는 독도 영유권 문제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고 완벽한 독도 방어 대비태세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15K는 SLAM-ER(공대지 원거리미사일)과 AIM-120C(공대공 중거리미사일), AGM-84(하푼미사일)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전투행동반경은 1천8백km다.
또 광개토대왕함은 사거리 18km의 시스페로우 미사일과 사거리 130km의 하푼 미사일, 분당 4천5백발을 발사할 수 있는 골키퍼 등의 무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