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신나게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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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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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지역은 마그리드 이외에도 톨레도, 세고비아 등 근교 도시가 있다. 세고비아 1985년에 인류문화유산의 일부로 지정된 세고비아의 상징이자 도시로 들어가는 관문이기도 한 로마수도관은 가장 잘 보존된 로마제국의 유적중 하나이다. 또 알카자르 성당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유럽여행을 할 때 기차 시간 맞추려고 역까지 전력으로 질주한 기억은 다들 있을 것이다. 게다가 황급히 달려왔지만 연착으로 인해 북적거리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도 비일비재하다. 이제는 여유 있게 여행을 즐겨보자. 유럽 내에서도 도로 사정이 아주 좋은 편이어서 운전하기 수월한 스페인에선 대중교통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다른 유럽에 비해 주차시설이 대체로 잘 갖추어져 있고 대부분의 호텔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또 광활한 평야와 지중해 해변을 막힘없이 달릴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미 포털 검색을 통해 알아볼 만큼 알아봤다고 자신만만했던 이들도 당황하게 만드는 순간이 있다. 바로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할 때이다. 국제 운전면허증소지하고 최소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이어야 대여가 가능하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지만 현지에서 겪는 고충은 다녀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반드시 렌터카 예약을 완료했다면 예약 시 사용한 신용카드를 지참해야한다. 렌트카 전문가가 추천하는 흥미진진한 스페인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와 꿀팁을 알아보자.

안달루시아 지역은 스페인에서 가장 둘러봐야할 명소가 많은 곳이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안달루시아 지역
먼저 지역에 소개하기에 앞서 스페인을 여행할 때는 인원수가 많지 않다면 SUV 차량보다는 중·소형차를 렌트해서 다니는 것이 합리적이고 편리하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에 언제나 순위에 오르는 안달루시아 지역의 명소를 구경할 땐 완급조절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안달루시아 지역은 끝없이 펼쳐진 안달루시아 평원과 기암절벽 협곡, 코스타 델 솔까지 여행할 수 있는 최상의 코스이다. 또한 더불어 200점에 달하는 피카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피카소 미술관, 알람브라 궁전, 말라가 대성당 등 유럽 내에서도 인기 있는 관광지로 볼거리 먹거리 등이 많은 지역이다. 안달루시아 지역은 세비야서 부터 론다, 아르코스 데라 프론테라, 카사레스 말라가, 네르하, 프리힐리아나, 그라나다까지 스페인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코스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2~3일 동안 다니며 하루에 200km이내로 주행하는 것이 컨디션 조절에 좋다.

마요르카 지역은 제주도의 2배 정도의 크기지만 중세시대부터 항구도시가 발달된 곳이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마요르카 지역
지중해 서부에 위치한 마요르카 섬은 '큰 섬'이라는 의미의 라틴어 'insula maior'에서 유래했다. 프레데리크 쇼팽이 요양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제주도의 2배 정도 크기인 마요르카는 해변도로를 비롯해 산악도로 등 볼거리가 많은 드라이빙 코스가 많아 렌터카 여행은 필수적이다. 유럽 내 에서 인기 있는 휴양지로 신혼여행을 비롯해 나홀로족, 가족여행객 등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지중해의 항구 도시로 유명한 소예르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진 중세에 지어진 마을, 해질녘 분위기가 물씬 넘치는 항구마을의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후륜 차량을 이용하여 익사이팅 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팔마해변과 도심부터 발데모사, 소예르와 팔마 해변 일대를 달려보자.

스페인 콘스에그라 풍차마을이다. 스페인 세르반테스의 대표작 돈키호테의 배경마을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의 조각상 등이 있다. 또 소설속 등장 인물들 조각, 그림등 으로 꾸며져 있다.(사진=세일여행사 제공)

 



◇ 카스티야 라만차 지역
마드리드에서 친촌, 톨레도, 캄포, 크립타나 등을 들릴 수 있다. 스페인을 상징하는 풍자들과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카스티야 라만차 평원을 보면 '이것이 진짜 스페인이구나' 하는 전율이 전해온다. 마그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며 유럽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마그리드에 있는 가장 큰 시장인 산 미구엘 시장은 국내 재래시장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활기차고 북적 부적한 느낌, 신선한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지만 산 미구엘 시장의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등과 같이 되어 있어 구석구석 살펴보면 스페인 전통 식문화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프라도 미술관은 마그리드 시 내에 위치해 있으며 1819년 개관한 전통과 역사가 있는 미술관으로 유럽 미술 작품등 소장되고 전시되면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레토, 고야, 벨라스케 등 회화 3대 거장의 작품이 보관된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세일여행사는 허츠 렌터카 예약 시 최대 10~3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지에 있는 여행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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