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 유권자를 태운 대선 지원 버스가 과속방지턱에 충격을 받으면서 탑승자 3명이 다쳤다.
9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북 김천시 구성면의 한 도로에서 24인승 버스가 과속방지턱을 넘다 그 충격으로 유권자 10여 명이 버스 바닥에 쓰러졌다.
이 사고로 김모(78)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버스는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지원 차량으로 운영한 소형버스였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투표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