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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충북 오후 6시 투표율 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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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나래 기자)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9일 충북지역 483개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들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전체 유권자 백 30만 3,000여명 가운데 사전투표자를 합해 91만 4,000여명이 투표를 마쳐 70.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8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75%보다는 조금 낮지만 20대 총선의 57.3%보다는 높은 것이다.

이번 대선은 보궐 선거로 치러져 투표 시간이 2시간 연장되면서 최종 투표율이 80%를 넘어설지가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면 투표함은 도내 14개의 개표소로 옮겨져 곧바로 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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